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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도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이 있다. 특히 백색지방은 칼로리를 저장하지만 갈색지방은 칼로리를 연소시켜 비만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갈색지방이 필수 아미노산을 분해해 혈당 조절 등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제학술지 《셀(Cell)》에 실린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갈색지방이 단순히 칼로리를 연소하는 것 뿐만아니라 혈당 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영양소 제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BIDMC) 산하 하워드휴즈의학연구소 연구원인 카지무라 신고 박사를 필두로 한 연구진은 갈색지방과 근육 단백질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지사슬아미노산(BCAA) 사이의 잠정적 연관성을 조사하는 등 갈색지방이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방식을 설명하고자 했다. 필수아미노산 중 근육 단백질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이 바로 류신·아이소류신·발린으로 이 세 가지를 통틀어 BCAA라 한다. 연구진은 일단 생쥐실험을 통해 갈색지방의 미토콘드리아가 BCAA를 분해하는 능력을 방해했더니 산화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글루타치온이 손실돼 쥐의 간에 스트레스가 쌓였다. 간은 혈당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이러한 증상은 제2형 당뇨병의 특징이기도 하다. 갈색지방이 부족하면 혈당 대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시사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here연구진은 이후 글루타치온을 투여해 당뇨병과 유사한 상태에 빠진 쥐를 원래 상태로 회복시켰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33명의 남성을 섭씨 19도 추위에 2시간 동안 노출시킨 결과 갈색지방 활동이 증가하고 글루타치온 생성량도 늘어났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에 따르면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와 관련해 당 대사에 있어 간의 역할과 갈색지방의 연관성에 초점을 두고 있기는 하지만 갈색지방이 이와 비슷하게 근육이나 췌장 등 다른 신체 대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https://iknowuno.comclick he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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